제30회 부곡 온천축제, 4월 25일~27일로 연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인 부곡온천에서 열리는 '제30회 부곡온천축제'가 산청 대형산불로 인해 일정을 연기하여 2025년 4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창녕군과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최하며, 창녕군의회, 농협은행, 경남은행, 부곡농업협동조합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부곡 온천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전통행사
부곡온천축제는 매년 열리는 전통적인 행사로서 온천의 역사와 문화를 기리는 의식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도 '산신제'와 '온정제'가 열리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산신제는 부곡온천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으로, 행사 첫날 진행된다.
또한, 온정제는 온천수를 주제로 한 감사의식을 포함하여 부곡온천의 효능을 널리 알리는 의미를 갖고 있다.
화려한 개막신과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4월 26일(토) 오후 6시 40분부터 시작되며, 다양한 축하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유명 가수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다양한 라이브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전국통기타 대회, 군민화합 힐링콘서트 등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1일차(4월 25일)에는 신승, 나상일, 손민채, DJ로이 무대에 오른다.
2일차(4월 26일)에는 박혜신, 송은정 출연하며,
3일차(4월 27일)에는 나상도, 이새벽, 채윤, 황인아가 관객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천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행사
부곡온천축제는 단순히 공연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온천수 족욕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은 족욕을 하며 버스킹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부곡온천 둘레길을 따라 걷는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더불어, '인생네컷' 사진관도 운영되어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함께하는 특별 행사와 볼거리
부곡온천축제와 함께하는 힐링 가족 오락관과 창녕 청년 버스킹도 진행된다.
또한, 전국 통기타 경연대회가 축제 4월 26일(토) ~27일(일)에 개최되며,이틀동안 예선과 본선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 대회는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부곡온천축제는 온천과 문화, 전통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하나로,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행사이다. 이번 일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지는 부곡온천축제에서 온천과 문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행사 문의사단법인 부곡온천관광협의회 ☎ 055-536-6277